반응형 리뷰창고41 폴란드 멸균우유 파르카디아 3.5%를 맛보다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면 그중 하나가 우유일 것 같아요. 완전식품이라 칭송받던 우유가 지금은 여러 이슈들로 몸살을 앓고 있고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된 결론이 없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혼란이 가중될 수밖에 없네요. 어디까지나 선택은 개인의 몫인 거죠. 우유에 어울리는 빵이나 시리얼을 먹을 땐 함께 주지만 아이들에게 억지로 마시게 하지는 않아요. 우유를 좋아하는 남편과 둘째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마시지만요. 저는 우유 브랜드 중에서 매일우유를 좋아해요. 큰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을 했는데 퇴원 후 모유나 일반분유가 아닌 특수분유를 먹어야 했어요. 구입하려고 인터넷으로 검색했지만 매일유업 제품만 나오더라고요. 알고 보니 특수분유는 수요가 적기 때문에 .. 2019. 12. 20. 푸라닭 치킨 기본부터 훌륭하다(feat. 후라이드와 양념치킨) 금요일 밤이 되면 왠지 불금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TV나 영화를 보면서 무언가를 먹어줘야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그다음 날이 주말이라 일찍 일어나야 하는 부담... 은 없지만 아이들 덕분에 강제 기상이네요. (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휴일이면 왜 새벽 댓바람부터 일어날까요...) 남편은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야식이라면 OK인 사람인데 제가 자제시키거나 먹을거리가 없으면 입맛만 다시다 잡니다. 그러다 저랑 손뼉이 맞으면 그 날은... 아이들을 재우고 남편과 오붓하게 '나 혼자 산다'를 보면서 치킨을 먹으려고 얘기 중이었는데 문득, 아이들이 며칠 전에 치킨이 먹고 싶다고 말한 게 생각 나더라고요. "치킨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아" 하고 달랬는데 아빠, 엄마만 치킨을... 심지어 이렇게.. 2019. 12. 19. 오뚜기 냉동피자 신메뉴 올미트콤보 피자 후기 집에 계란이 떨어지면 저는 왜 불안한 걸까요? 평소에 계란을 구매할 땐 30구짜리 두 판 정도 사서 냉장고에 보관해요. (저희 네 식구인데...) 요새 계란값이 너무 올라 동네 마트에서는 세일할 때 빼고 쉽게 못 사겠더라고요. 그래야 몇 천 원 차이인데 계란을 비싸게 주고 사면 왜 이렇게 아까운지... 집에서 조금 떨어진 식자재마트에서 송년맞이 세일을 한다는 전단지를 봤는데 계란 외에도 많은 제품이 할인을 해서 갔습니다. 역시 마트는 배 고플 때 가는 게 아니죠... 그러다 발견한 오뚜기 올미트콤보피자! 냉동식품 코너에 다양한 종류의 피자들이 있었는데 갓뚜기 제품을 좋아해서 제일 먼저 눈에 띄였어요. 예전에 오뚜기 냉동피자는 노란색 포장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세련되게 바뀌었네요. 이제 제 돈 주고 직접.. 2019. 12. 17. MLB 뉴욕양키스 메가 스템프 구스 롱다운 구매 후기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언제 이만큼 컸나 싶어 만감이 교차합니다. 새로운 계절이 다가오면 제일 먼저 옷장에 있는 큰아이의 옷을 꺼내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해요. 그럼 대부분의 옷은 배가 조여질 만큼 작아져 동생 옷장으로 직행하죠. 보통은 소매나 기장이 짧아져 못 입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큰 아이는 발육이 남달라 또래 친구들에 비해 키도 크고 덩치도 커서 품이 조여진다는... 아직까지 뚱뚱이 아닌 통통으로 믿고 있는 고슴도치 엄마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역시나 옷장을 열고 아이를 불러 이것저것 입혀봤더니 힘들다며 입이 쭉 나와있네요. 엄마가 새 옷을 사주려고 하는 거니까 조금 참으라고 해도 옷에 크게 관심 없는 아이는 신경도 안 씁니다. 아이는 편한 게 최고인데 엄마 마음은 그게 아니여.... 2019. 12. 16. 노량진수산시장 모둠회가 맛있는 일성수산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이 드디어 눈에 보이네요. 시댁에서 모임이 있어 모둠회를 가져가기 위해 노량진으로 왔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회를 먹기 위해 모임) 집에서 노량진으로 가는 길은 조금만 늦으면 차가 많이 밀려서 아침 일찍 나서야 해요.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차를 세우고 입구로 들어갑니다. 고고~ 남 1 문쪽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일성 수산이 활어-009~011까지 자리 잡고 있어요. 저희도 이렇게 숙성된 모둠회를 파는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로 여기서만 떠다 먹습니다. 사장님 인심도 좋으시고 중요한 건 회가 신선하고 맛있어요. 이곳은 대형 생선만 취급하는데 물기를 쫙 빼고 숙성시키는 작업을 미리 하기 때문에 숙성회는 하루 전에 예약해야 조금 더 쫀득한 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평.. 2019. 12. 15. 나이키 스포츠웨어 다운 필 윈드러너 후디 롱패딩 파카 AA8854-010 후기 오늘도 어김없이 나이키 제품을 들고 왔습니다. '나이키 스포츠웨어 다운 필 윈드러너 후디 재킷'이라고 무지하게 긴 상품명이지만 그냥 나이키 롱 패딩 입니다요. 파카 하면 입었을 때 몸집이 두 배로 불어나고 헐크로 변신하는 아웃도어 파카가 제 맛 아니겠습니까? 요건 파카까지는 아니고 경량 롱 패딩의 느낌? 역시나 남편 옷이고요. 이 제품은 매장에서 입어보고 구매할까 하다 가격 비교해보고 온라인 주문했어요. 11월 중순에서 말경 주문했는데 정가보다 저렴하게 결제하고 배송 확인 차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가격이 올랐더라고요. 아이 기분 좋아 룰루랄라~~ 색상은 AA8854-010 블랙, AA8854-045 카키, 블랙 그리고 AA8854-100 화이트로 출시된 것 같은데 화이트 제품은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에 보.. 2019. 12. 14.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