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학다식

탄생화 이야기 꽃점 2월 22일 23일 24일

by 두아리 2020. 4. 13.
반응형

2월 22일

  • 탄생화명 : 무궁화
  • 꽃말 : 아름다움
  • 탄생화 이야기 : 아침에 꽃이 펴서 저녁에 지는 무궁화. 무궁화의 영어명 '샤론의 장미'는 팔레스타인에 있는 샤론 평원에 피는 아름다운 꽃이라는 의미입니다. 십자군이 시리아에서 유럽으로 가져갔다는 식물입니다. 가지가 많고 키가 작은 나무로 가지는 잘 꺾이지 않는 섬유질이어서 흔히 울타리로 사용됩니다. 차 대신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합니다. 즙을 무좀에 쓰면 약효가 좋다고도 하고 설사, 눈병, 월경불순, 위장병에 잘 듣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탄생화 꽃점 : 뭐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움이 있는 당신. 당신이 설득하면 상대는 부지 불식 간에 납득하는군요. 당신은 신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랑의 승리자이며 당신에게 말은 필요 없습니다.

 

2월 23일

  • 탄생화명 : 살구꽃
  • 꽃말 : 아가씨의 수줍음
  • 탄생화 이야기 : 이른 봄, 살구꽃은 잎새가 나오기 전에 구름처럼 푹신하게 분홍빛 꽃을 피웁니다. 그 모습이 가련하고도 요염합니다. 청순하지만 조숙한 여자 아이의 이미지입니다. 벚꽃이 귀공녀라면 살구는 거의 곡마단의 스타와 같습니다. 국적도 분명치 않습니다. 화려하지만 어딘지 쓸쓸해 보이는군요. 중국의 농가에서는 이 꽃이 피는 것을 봄 농사를 시작하라는 신호로 여긴답니다.
  • 탄생화 꽃점 : 양친의 지극한 정성으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거친 파도를 잘 극복하며 굳세게 살아가고 있는 당신입니다. 재롱둥이면서도 불굴의 정신을 갖고 있네요. 그러한 당신에게 신기하게도 뜬소문이 하나도 없네요. 멋지긴 하면서도 연애에는 쩔쩔매는 타입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 수줍음을 어서 졸업하세요.

 

2월 24일

  • 탄생화명 : 빙카
  • 꽃말 : 즐거운 추억
  • 탄생화 이야기 : 어느 날 사상가인 장 자크 루소가 이 풀을 본 순가 30년 전 옛날을 생각해냈다는 것입니다. 애닮은 사랑의 상대 드 바렝 부인과 초원을 산책하던 나날의 행복. 이 풀에는 이상한 점이 많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단 둘이서 이 잎새를 먹으면 갑자기 사랑이 용솟음친다는 것입니다. 입에 물고 있으면 코가 멈춥니다. 치통도 멎는다고 합니다.
  • 탄생화 꽃점 : 우정을 소중하게 여기는 당신은 평생 좋은 친구를 갖는 행운이 있네요. 첫사랑의 추억을 죽을 때까지 간직하는 로맨티시스트이기도 합니다. 평생을 청춘 속에서 보내는 사람입니다. 당신을 파트너로 갖고 있는 사람은 정말로 행복하군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