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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창고

프랑스 프리미엄 멸균우유 레파이 우유를 맛보다

by 두아리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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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멸균우유 파르키디아 3.5%를 구입해서 다 마신 후 한국 우유가 그리워 국산제품의 멸균우유를 주문했습니다.

 

한동안은 주문했던 우유를 마시고 다시 수입우유를 검색했죠.

 

그러다 발견한 무항생제 목초우유 레파이를 발견했습니다.

 


멸균우유 강국 프랑스

  • 초고온 멸균법이 발달한 프랑스에서는 전체 우유 섭취량 중 멸균우유가 95% 이상을 차지합니다.
  • 영양소면에서 생우유와 차이가 없고 보관에도 훨씬 용이하기에 프랑스인들의 멸균우유 선호는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죠.

엄격한 항생제 검사

  • 레파이우유는 원유 수집에서부터 제품 완성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항생제 검사를 거칩니다.
  • 보존료와 첨가물이 없습니다.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뽁뽁이로 둘러쌓여 있네요.

 

 

상자를 열어보니 또 다른 상자가 안에 들어있어요.

 

신선함을 위해 포장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서 첫인상이 좋습니다.

 

 

 

 

상자 한쪽에 영양성분과 여러 정보가 붙어있네요.

 

온라인 판매점에서 1L짜리 6개씩 판매가 되고 가격은 대략 15,900원에 구매했습니다.

 

 

 

간혹 멸균우유를 대량으로 주문하면 우유팩 모서리 부분이 찌그러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레파이 우유는 손상된 부분 없이 배송이 잘 되어왔습니다.

 

 

 

풀 크림 밀크가 눈에 띄네요.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입니다.

 

처음 주문하는 제품이라 우선 6개만 주문했는데 6개 정도는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먹기때문에 저희에게는 아주 넉넉한 유통기한이네요.

 

 

 

수입 우유의 장점인 뚜껑부분입니다.

 

국산 멸균우유는 가위로 잘라서 사용 후 집게로 집어놓는데 이 제품은 뚜껑이 있어서 편리하고 아이들이 컵에 따라도 흘리지 않아서 좋아요.

 

이런 뚜껑의 우유를 처음 접하신 분들은 뚜껑을 열고 은박지가 열려있어 놀라실 수 있는데 원래는 밀봉되어 있다가 뚜껑을 처음 돌리 때 자연스럽게 뜯어집니다.(저도 처음에 불량이 온 거 아니냐며 흥분했다가 글 찾아보고 알았다는...)

 

 

 

식탁등이 약간 누런빛이긴 하지만 우유 자체도 흰색이 아닌 약간 아이보리빛이 도네요.

 

 

 

수입우유의 단점 중 하나가 국산우유와는 다른 비릿한 향이 느껴지는 건데 이 제품은 비릿한 향이 거의 없어요.

 

기존에 포스팅했던 파르키디아와 비교했을 때도 비릿한 향이 없어서 합격입니다.

 

자 마셔볼까요? 꿀꺽~ 음~~

 

우선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고 제품에 적혀있는대로 크림의 맛이 느껴져요.

 

라떼나 밀크티 좋아하는 분들이 쟁여 놓고 섞어 마시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크리미 하다고 무거운 느낌이 아니라 굉장히 후레쉬 하고 가벼운 맛입니다.

 

멸균우유의 장점이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이 길어서 우유 소비가 많은 가정에서는 떨어지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뚜껑을 오픈했다면 냉장 보관하고 3~5일 이내로 다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무항생제에 목초우유라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고 제일 중요한 건 남편과 아이들이 맛있다고 하니 떨어지기 전에 재구매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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