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학다식

탄생화 이야기 꽃말 12월 10일 11일 12일

by 두아리 2020. 3. 13.
반응형

12월 10일

탄생화명 : 동백 (빨간색)

꽃말 : 고결한 이성

탄생화 이야기 : 벌레가 적은 시절에 개화하는 동백꽃. 동박새를 비롯한 들새에게 꿀을 주는 대신 새로 하여금 꽃가루를 뿌리게 해 번식하는 조매화입니다. 꽃은 말려서 장출혈에 구급약으로 쓰고 자양, 강장, 변통에는 건강차로, 씨앗은 등잔용, 외용약, 식용 동백기름으로 하는 등 우리에게 아주 친근한 식물입니다. 동백유는 머릿기름으로도 쓰였습니다.

탄생화 꽃점 : 완성된 사랑이야말로 당신의 이상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딘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것은 새빨갛게 타오르는 동백 같은 정념입니다. 사랑을 고양시키기 위해서는 당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쁨을 얻으려면 그만큼의 준비를 아끼지 마세요.

 

12월 11일

탄생화명 : 단양쑥부쟁이

꽃말 : 애국심

탄생화 이야기 : 꽃은 국화에, 잎은 소나무에 빗대어 '송엽국'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화분용 꽃으로 꽃가게 진열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돌담 사이에 피어 있는 것도 많습니다. 국화처럼 가는 꽃잎은 황금같이 빛납니다. 예쁜 장밋빛으로 사람 눈에 금방 띄는 화려함이 있습니다. 돌더미 속에 섞여 거의 알아볼 수 없지만 꽃만 두드러지게 아름다운 색으로 피어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탄생화 꽃점 : 가정을 소중히 돌보고 친구와 친척들도 배려하는 사람입니다. 지역 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트러블을 무엇보다도 싫어하는 타입이군요. '모두 사이좋게'가 모토인 당신. 남들의 괴로워하는 표정이나 슬퍼하는 얼굴을 보여주는 것도 아주 싫어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서슴지 않고 도와줍니다. 당신의 명량함에 끌려 프러포즈가 쇄도하네요. 행복한 가정을 쌓아나갈 것입니다.

12월 12일

탄생화명 : 목화

꽃말 : 우수

탄생화 이야기 : 기원전 2500년쯤의 고대 인더스 유적과 고대 안데스 유적에서고 발견되고 있는 목화입니다. 인도의 목화 재배를 그리스에 전한 것은 기원전 400년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입니다. 그를 통해 지중해 연안에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100~200년 경, 그리스 이리스에서 목화솜으로 헤어 네트를 만들어 썼습니다. 마침내 십자군이 목화에 관한 지식을 유럽에 전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때 중국에서 문익점이 씨앗을 붓두껍에 넣어 몰래 가져와 전해지게 되었지요.

탄생화 꽃점 : 학창 시절이나 사회에 나와서도 항상 뭔가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당신입니다. 당신이 있으면 그 집단 사람들은 마음속에서부터 기분이 따뜻해집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한 두 사람이 아니네요. 하지만 언제나 남들을 평등하게 취급하는 것이 길들여져 있는 사람이라 좀처럼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지 못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