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학다식

탄생화 이야기 꽃말 10월 13일 14일 15일

by 두아리 2020. 3. 27.
반응형

10월 13일

  • 탄생화명 : 조팝나무
  • 꽃말 : 단정한 사랑
  • 탄생화 이야기 : 한여름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피하려고 사람들은 산과 바다로 나갑니다. 이즈음 그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리는 초원의 조팝나무는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19세기 전반기에 이 나무의 잎과 꽃에서 진정작용을 갖고 있는 물질이 추출되어 'spiaea'라는 이름에서 스필 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는데 이것이 아스피린의 원료입니다. 이 꽃은 단풍터리풀의 친족에 해당되지만 옛날에 유럽에서는 그런 친족까지 모두 포함해서 이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약명으로 목상산으로 일컬어집니다.
  • 탄생화 꽃점 : 있는 힘껏 노력했음에도 수포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기 쉽습니다. 엄격한 아름다움과 엄격한 사고방식에 지나치게 사로잡혀 있어서 마음의 여유를 갖기 어렵습니다. 실패가 있어야 성공도 있는 것입니다. 연인과도 헛수고 투성이 사랑,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겠군요.

 

10월 14일

  • 탄생화명 : 국화 (흰색)
  • 꽃말 : 진실
  • 탄생화 이야기 : 춘란, 추국으로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습니다. 봄 난초와 가을 국화는 모두 꽃의 모양과 향기가 뛰어나 도저히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것을 말합니다. 밤마다 늦게 딸의 방을 드나드는 남자의 정체가 궁금한 어머니가 남자의 뒤를 밞았습니다. 남자는 냇물 속으로 들어가 "그 아가씨가 국화주를 마시지 않는다면 내 아이를 잉태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깜짝 놀란 어머니가 딸에게 재빨리 국화주를 마시게 했더니 이내 죽은 뱀 새끼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국화에는 마성을 물리치는 신비함 힘이 있다는 중국의 전설이 있습니다.
  • 탄생화 꽃점 : 고결하고 순정한 당신은 기품이 넘칩니다. 그러나 때때로 조잡하고 유치한 또 다른 모습의 자신을 드러냅니다. 그것도 귀엽기는 하지만 지나치면 위험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뭔가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세요. 스트레스가 당신을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밝고 고상한 이미지를 깨뜨리지 마세요.

 

10월 15일

  • 탄생화명 : 스위트 바즐
  • 꽃말 : 좋은 희망
  • 탄생화 이야기 : 이탈리아에서는 '작은 사랑'이라고 일컬어지며 이것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나는 당신을 좋아해요"라는 뜻을 표시하게 됩니다. 루마니아에서는 아가씨가 남성을 사로잡아 남편으로 삼으려고 할 때 이 작은 가지를 자기 손으로 그 남성에게 직접 전하면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몰다비아에서는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이 나뭇가지를 주면 그 순간 남자의 방랑이 끝나게 되고 아가씨의 사람이 됩니다. 이것은 순결을 시험하는 식물입니다. 품행이 방정치 못한 남성에게 닿으면 이내 시들고 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탄생화 꽃점 : 누구나 훌륭한 희망을 갖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희망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소망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당신에게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널리 알려지는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그런 당신을 반드시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