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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탄생화 이야기 꽃말 1월생 28일 29일 30일 31일

by 두아리 2020.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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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 탄생화명 : 검은 포프라
  • 꽃말 : 용기
  • 탄생화 이야기 : 그리스 신화에서 저승의 여왕 페르세포네와 인연이 있는 나무. 여왕은 서쪽 지방에 울창하게 드리운 검은 미루나무 숲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미루나무는 그리스어로 '웅성거림'을 의미합니다. 라틴어로 '민중'이란 뜻이 있습니다. 바람에 수걱수걱 소리를 내는 그 떠들썩함에서 연상된 모양입니다. 기독교에서는 미루나무 가지로 십자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예수 처형 당시 성스러운 피를 적신 이후로 미루나무 전체가 부들부들 떨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프랑스혁명 당시는 민중의 동요와 미루나무의 웅성댐이 연상되어 '혁명을 상징하는 나무'로 일컬어졌습니다.
  • 탄생화 꽃점 : 용기 있는 사람으로 주위 사람들도 당신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만족에 빠지는 것은 금물, 차분하게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야만 당신의 용기가 드러납니다. 

 

1월 29일

  • 탄생화명 : 이끼
  • 꽃말 : 모성애
  • 탄생화 이야기 : 이끼류는 나무나 바위를 뒤덮기 때문에 '어머니가 자식을 감싼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모성애가 꽃말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 번식하고 있는 식물로 그 종류가 3만 정도라고 합니다. 이끼는 다른 식물의 뿌리를 심한 더위로 인한 건조와 무서운 추위에  동결을 막아 주고 다른 식물이라면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척박한 땅에 찰싹 달라붙어 그 땅을 식물이 살아갈 수 있도록 바꾸어 갑니다. 헌신적인 식물입니다.
  • 탄생화 꽃점 : 꿈을 이야기하고 사랑을 속삭이는 밤이야말로 당신의 본령이 발휘될 수 있는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어머니에게 안겨 있는 포근함을 당신에게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모습이 가슴속에 새겨져 사라지지 않습니다. 굼벵이라는 소리를 듣더라도 착실하게 계속 전진하는 사람으로 급격한 변화는 피해야 합니다.

 

1월 30일

  • 탄생화명 : 매쉬 메리골드
  • 꽃말 : 꼭 오고야 말 행복
  • 탄생화 이야기 : 질척 질척한 늪지에 산뜻한 모양으로 자라는 노란 메리골드. 신선하고 싱싱한 자태로 '늪의 메리골드'라고 일컬어지는 것이 매쉬 메리골드입니다. 어느 전설에 따르면 미청년의 사랑을 얻는 데 실패한 소녀가 연적을 질투한 나머지 죽어버렸습니다. 그 소녀가 바뀌어 매쉬 메리골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빛이 날 것만 같은 노란 꽃과 신록색 잎새가 해빙과 함께 북극과 고원에 늦은 봄을 알려 줍니다. 매쉬 메리골드는 봄이 보내는 사절입니다.
  • 탄생화 꽃점 : 행복은 바로 저기까지 왔습니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초조해하지 말고 차분히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멋대로 행복을 꿈꾸어서는 안 됩니다.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지면 자신도 역시 미소지을 날이 옵니다. 그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1월 31일

  • 탄생화명 : 사프란 (노란색 Spring- Crocus)
  • 꽃말 : 청춘의 환희
  • 탄생화 이야기 : 사프란의 어원은 아라비아어 '노란색'이라는 뜻으로 암꽃술을 말려서 향신료로 쓰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의 요리 브이야베스, 스페인의 파리에야, 영국의 사프란 케이크가 유명합니다. 크로커스의 아버지 라이넬이 아들을 빼앗기고 비탄에 젖어 흘린 눈물이 하얀 눈에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눈이 녹으면서 핀 꽃이 크로커스입니다. 신들의 사적 헤르메스의 아름다운 연인도 크로커스로 푸르디푸른 넓은 설원에서 두 사람이 놀고 있었습니다. 돌풍이 불어와 크로커스가 계곡 밑으로 떨어졌는데 매년 봄이 되면 그곳에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이 꽃이 크로커스입니다. 
  • 탄생화 꽃점 : 밝고 발랄한 사람으로 항상 밝게 생활한다면 빛나는 사랑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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