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에어맥스90 모델의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F/W 시즌 NRG 한정 출시 모델 나이키 에어맥스90 데저트 샌드 CI5646-001 모델이에요.
'스웨이드 디테일과 캔버스 패널로 이루어진 디자인은 야외를 거침없이 누비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맥스 에어 쿠셔닝은 걸음이 이어지는 내내 편안한 착용감을 전해줍니다
패딩 처리한 카라를 더한 로우 탑 디자인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동시에 세련된 룩 연출
헤리티지 룩을 표현하고 접지력과 내구성을 높이는 고무 와플 밑창
아이코닉한 90년대의 분위기가 감도는 스티칭 디테일의 오버레이와 TPU 액센트로 내구성과 편안함을 살린 디자인
제품 소재 : 61%소가죽-돈혁/25% 텍스타일(100% 폴리에스테르)/14% 합성고무' 라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네요.
평소 남편의 나이키 운동화는 보통 295mm를 신어요. 이 디자인도 같은 사이즈를 시켰는데 잘 맞는 거 보니 정사이즈로 나온 듯합니다. 발 볼이 넓은 편이라 처음 운동화를 신을 때 끈을 최대한 풀고 신어요.
매장에서 신어보고 온라인 주문하면 좋은데 저희 집 근처 백화점에 문의하니 입고가 안 됐대요.
마음에 드는 운동화가 있어도 발 사이즈가 큰 편이라 일반 매장에서 295mm 사이즈를 찾기가 힘들어요. 다행히 이 디자인은 온라인 스토어에 다양한 사이즈가 남아있었어요.
처음 신을 때 좀 작은 듯했는데 끈을 풀고 다시 신어보니 잘 맞는대요. 신고 걸어보니 쿠션도 있고 편하답니다.
제가 사진으로 봤을 땐 갈색빛이 잘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갈색보다는 약간 분홍빛도 나는 게 보기 나름인 듯해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남편은 무지 만족해하고 있어요. 안 신고 고이 모셔둘 거라나...
지금까지 제 돈 주고 산 남편 운동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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