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E-C8021 오므론 네블라이저 NE-C802 4년 사용후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소아과는 내 집 드나들 듯 하지만 겨울철에는 유독 자주 방문하게 되죠. 큰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기관지가 약해서 진료를 본 후 네블라이저까지 해야 하는 일이 많았어요.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복잡한 병원 한편에서 아이 달래 가며 네블라이저를 하는 건 보통 힘든 게 아니랍니다. 물론 휴대폰이 가끔 도움이 되지만 아이의 컨디션이 안 좋아 보채기라도 하면 그것도 무용지물이죠. 어느 날 아이가 기관지염이 심해져 입원을 했고 시간에 맞춰 호흡기 치료를 해야 하는데 병원에 있는 휴대용 네블라이저는 소리가 너무 커서 매번 할 때마다 같은 병실 아기들에게 미안하고 간호사실 옆에 붙어있는 네블라이저를 쓰자니 잠든 아이 데리고 폴대에 수액 걸어서 챙기고... 휴... 바~로 의료기 상사로 달려갔습니.. 2019.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