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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 탄생화명 : 튤립
- 꽃말 : 실연
- 탄생화 이야기 : 필허드 청년은 아름다운 연인 샤린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슬픔을 못 이긴 그는 돌산에서 몸을 던져 죽어 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사실 샤린은 살아있었습니다. 필허드가 몸을 던졌을 때 흘러나온 피에서 튤립이 피어났답니다. 이란에 전해져 오는 전설입니다. 튤립은 누구나 사랑하는 꽃. 16세기 이후 주로 네덜란드에서 재배해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 탄생화 꽃점 : 석양이 지고 유성이 빛을 내며 떨어지고 또 새벽이 찾아오듯 사랑을 여러 번 거듭합니다. 당신의 사랑은 그런 기미가 느껴집니다. 슬픔은 당신보다도 연인 편에 있습니다. 신성한 사랑을 찾아 편력하는 것이 당신답습니다.
1월 8일
- 탄생화명 : 제비꽃(보라색)
- 꽃말 : 사랑
- 탄생화 이야기 : 제비꽃으로 목걸이를 만들어 성모 마리아의 제단을 장식하는 것은 예수가 매달렸던 십자가의 그림자가 이 꽃에 드리워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비꽃은 슬픔의 꽃. 기독교 교회의 장례에는 보라색 옷을 입습니다. 미망인 몸에 다는 것도 보랏빛 수정. 모두 제비꽃의 빛깔에서 얻은 발상이라고 합니다. 북반구에서는 어디나 어 있어서 아주 친근합니다. 염료로 이용하거나 샐러드나 과자에 섞기도 하며 때로는 향수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노래자랑 우승자에게 황금빛 제비꽃을 주는 나라도 있답니다.
- 탄생화 꽃점 : 제비꽃 두 줄기를 서로 얽어 잡아당겨서 꽃이 끊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쪽이 이기는 놀이가 있습니다. 오늘 태어난 당신은 사려 깊고 지혜가 있는 것이 매력. 따서 승부에 연연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1월 9일
- 탄생화명 : 제비꽃(노란색)
- 꽃말 : 수줍은 사랑
- 탄생화 이야기 : 엘바 섬에 유배된 나폴레옹의 선언. 제비꽃이 필 즈음 다시 돌아가리라는 약속대로 튈르리 궁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젊었을 때는 '제비꽃 소대장'이라 일컬어졌으며 동지를 확인하는 데 제비꽃을 사용하는 등 나폴레옹은 제비꽃을 아주 좋아한 모양입니다. 부르봉 와가가 부활하자 제비꽃은 반역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정이 변해 나폴레옹 3세 시대가 되자 다시 인기가 부활. 1873년 나폴레옹 3세가 죽자 그 관은 제비꽃으로 엮은 보자기로 덮였다고 합니다.
- 탄생화 꽃점 : 미국 인디언의 젊은 영웅의 전설에도 제비꽃이 등장합니다. 용기, 사랑, 헌신의 심벌로 되어 있습니다. 겁쟁이나 소심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만 건강에 대한 배려와 깊은 사고력을 갖고서 행동해야 합니다. 당신이 지닌 용기, 사랑, 헌신에 이것을 더한다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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