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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탄생화 이야기 꽃점 9월생 16일 17일 18일

by 두아리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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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 탄생화명 : 용담
  • 꽃말 : 슬픈 그대가 좋아
  • 탄생화 이야기 : 일류리아의 왕이었던 젠테우스는 백성들이 흑사병으로 죽어 가자 산으로 피해 들어가 산에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제발 특효약을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말하며 화살을 쏘자 용담의 뿌리에 맞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담을 약용으로 썼고 용담의 영어명인 'Gentina'는 젠테우스 왕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강장제, 살균제, 위를 튼튼하게 하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용담'이라고 씁니다. 잎이 용규를 닮았고 쓸개처럼 쓰다 해 이런 이름이 붙여진 듯합니다.
  • 탄생화 꽃점 : 당신은 정의감이 투철한 사람이군요. 친구에게 배반당하면 견디기 어려운 충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올바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설령 당신을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 하더라도 쉽게 타협하지 마세요. 그런 고독감이 감돌 때 당신의 매력은 가장 밝게 빛이 납니다.

 

9월 17일

  • 탄생화명 : 에리카
  • 꽃말 : 고독
  • 탄생화 이야기 : 프랑스 동부에 '히스 비어'라고 하는 맥주가 있는데 히스 끝의 부드러운 부분과 싹을 2:1로 섞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이 지방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기독교 무장 포교 집단과 원주민의 픽토인이 싸웠는데 픽토인은 모두 죽고 살아남은 사람은 맥주 제조공 부자뿐이었습니다. 포교단은 맥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면 목숨은 살려 준다는 약속을 했지만 아버지는 완강하게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포교단의 두목은 분노해 아버지의 눈 앞에서 아들을 죽였습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가르쳐 주지 않았고 두목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고 아버지를 풀어주었다고 합니다.
  • 탄생화 꽃점 : 파랑새를 찾으려면 우선 행동해야 합니다. 혼자서 고민하며 헤매기만 해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행동을 하면 아주 가까운 미래에 파랑새를 찾을 수 있습니다. 외로워하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아무튼 일어서서 한 박이라도 전진해야 합니다.

 

9월 18일

  • 탄생화명 : 엉겅퀴
  • 꽃말 : 엄격
  • 탄생화 이야기 : 13세기 덴마크와 스코틀랜드가 전쟁을 벌였습니다. 덴마크는 스코틀랜드를 몰아붙여서 성위 포위했는데 성벽을 넘어 공격해 들어가려고 발을 벗고 보니 물웅덩이는 바싹 말라 있고 주위에는 온통 엉겅퀴 밭이었습니다. 한 발로 들어선 덴마크 병사는 엉겅퀴를 밟고는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스코틀랜드 군사들은 유리한 사태를 간파하고 힘껏 싸워 승리를 얻었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엉겅퀴가 '나라를 구한 꽃'으로서 국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탄생화 꽃점 : 독립심이 왕성한 사람입니다.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앞날을 정확하게 내다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존경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미래의 연인도 그 숭배자들 속에 있네요. 당신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세요. 존경에 바탕을 둔 사랑은 무슨 일이 있어도 깨지는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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