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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탄생화 이야기 꽃말 9월생 28일 29일 30일

by 두아리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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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 탄생화명 : 색비름
  • 꽃말 : 애정
  • 탄생화 이야기 : 기러기가 날아갈 즈음에 잎이 빨갛게 된다고 해 '안래홍' 또한 잎이 노랗게 된다고 해 '안래황'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영어명은 '사랑은 피를 흘린다'는 뜻으로 아마 잎의 색깔에서 연상된 것 같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비구니의 고난'이라고 합니다.
  • 탄생화 꽃점 : 사랑하는 사람을 바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남들이 당신을 간파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정이 깊지만 잘난척하고 허풍쟁이로 비치기 쉬우며 성실한 면이 좀처럼 전달되지 않습니다. 단기간 내에 사람을 간파할 방법은 직관밖에 없습니다. 그것에 의지하여 연인들은 사랑을 품는 것입니다. 당신은 직관력이 조금 부족한 편이나 당신의 장점을 하나라도 인정하는 사람이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9월 29일

  • 탄생화명 : 사과
  • 꽃말 : 명성
  • 탄생화 이야기 : 자기가 아름답다고 믿는 세 여신이 있었습니다. 제우스의 아내 헤라, 사랑과 미의 여신 비너스, 지혜와 싸움의 여신 아테네. 황금의 사과에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고 그 사과가 제 것이라고 서로 다투었습니다. 제우스는 스스로 판정하기를 회피하고 양치기 소년 파리스에게 심판을 시켰습니다. 매수와 회유가 난무했지만 가장 말을 잘한 것은 비너스. 결국 사과는 비너스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트로이 전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 탄생화 꽃점 : 사랑에 망설여서는 안 됩니다. 자신감 없이 스스로를 유명 상표에 맞추려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이 진심으로 말을 건넨다면 그것이 가장 커다란 매력이 되는 것입니다. 뒤로 내빼려고 하지 말고 정면으로 나아가세요. 그러면 당신이 반한 사람이 곧 당신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9월 30일

  • 탄생화명 : 삼나무
  • 꽃말 : 웅대
  • 탄생화 이야기 : 수령 7천 년으로 추정되는 일본 규수 야쿠시마의 야쿠삼나무. 일본 정부는 꽃의 만국 박람회에 일본의 대표로서 이 삼나무를 출품했습니다. 옛날부터 야쿠시마의 산들은 섬사람들로부터 영산으로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벌채를 하지 않은 덕분에 치명적인 파괴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쓰마 번의 자원보호라는 그 시대에 드물었던 정책이 시행되었던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섬사람들은 야쿠 삼나무를 두려워하며 차마 자르지 못하고 있었지만 "산신에게 빌었더니 신께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셨다"라고 하며 나무를 자르려고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미루어진 것이 결과적으로 삼림보호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 탄생화 꽃점 : "당신을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바치겠다"며 말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내부에 간직한 투지, 대적할 자가 없을 늠름함은 넋을 잃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당신의 연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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