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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 탄생화명 : 꽃고비
- 꽃말 : 와 주세요
- 탄생화 이야기 : 보랏빛의 가엾은 꽃으로 높이 2미터 정도의 다년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북도와 함경도의 높은 지대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7~8월에 피는 이 꽃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별명은 '야곱의 사다리'로 천사가 오르내리는 사다리입니다. 따라 올라가면 천국까지 갈 수 있을 것처럼 생겼습니다. 잎새가 줄기에서 번갈아 가며 나는 모습이 사다리와 비슷하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 탄생화 꽃점 : 슬플 때나 쓸쓸할 때 별이 지듯 마음속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그런 당신을 다른 사람은 아무도 모릅니다. 왜냐면 항상 웃는 얼굴이기 때문이지요. 연인만은 알고 있습니다. '와 주세요' 하고 별에 기도하면 그 사람은 반드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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