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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탄생화 이야기 꽃말 4월 12일 13일

by 두아리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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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 탄생화명 : 복숭아꽃
  • 꽃말 : 사랑의 노예
  • 탄생화 이야기 : 복숭아는 성스러운 과일입니다. 이자나기의 영혼이 사랑하는 이자나미를 맞이하러 황천의 나라로 갔을 때의 일입니다. 이자나미의 시체 속에 깃들어 있던 뇌신과 수많은 추한 여신들이 이자나기를 쫓아왔습니다. 로맨틱한 꿈에서 깨어 가까스로 도망치던 이자나기는 들포도 열매와 죽순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물리칠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숭아 열매를 던졌더니 그제야 겨우 뇌신들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복숭아나무의 곧은 가지는 마귀를 쫓는 위력이 있다 하여 민간에서 애용되었으며 복숭아의 씨에서 채취한 편도유라는 담황색의 지방유는 약이나 비누 제조에도 쓰입니다. 또 복숭아나무는 그 질이 연해 농기구나 세공품의 재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 탄생화 꽃점 : 성격 좋고 표정 풍부한 당신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론보다 감정으로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그것이 지나쳐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자주 하는군요. 그런 점도 매력이라면 매력으로 당신에게 매혹되는 사람이 꽤 많을 것입니다.

 

4월 13일

  • 탄생화명 : 페르시아 국화
  • 꽃말 : 경쟁심
  • 탄생화 이야기 : '빈대를 닮음'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열매 모양이 빈대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밖에 '진드기 새끼'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지금도 야생종을 볼 수 있는 곳은 미국 루이지애나 주, 미네소타 주, 캘리포니아 주 등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카란쵸 산타나 보내티걸 가든은 러시아의 식물 표본까지 수집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곳에 가면 페르시아 국화로 장식하고 파티까지 열어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탄생화 꽃점 : 첫눈에 반하기 쉬운 사람입니다. 밝은 성격에 항상 활달하군요. 낙관적이며 여유롭지만 남에게 지기 싫어합니다. 끝까지 애쓰는 끈질긴 점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보는 눈이 높아 첫눈에 반하는 것도 점점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고 자신의 평가 기준을 바꿀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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