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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탄생화 이야기 꽃말 3월 22일 23일 24일

by 두아리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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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 탄생화명 : 당아욱
  • 꽃말 : 은혜
  • 탄생화 이야기 : 코코아에 띄우면 금방 녹아 버리는 매쉬 멜로우. '늪의 아욱'이라는 뜻입니다. 하찮은 과자이기는 하지만 단 한 방울, 아욱 뿌리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욱은 몸에 좋다고 하여 간편한 약으로 만들어진 듯합니다. 당아욱에는 이상한 힘이 있다고 전해져 왔는데 아침에 따면 그 날 하루는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아욱으로 만든 고약은 마법에 걸린 인간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힘이 있답니다. 주술뿐만 아니라 목이나 소화기의 염증, 치통이나 눈병에 잘 듣는다고 합니다. 
  • 탄생화 꽃점 : 어머니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있는 당신입니다. 가족적인 결속력이 강한 사람이네요. 겉모습 이상의 온후한 성격은 그러한 가정환경에 의한 것입니다. 신념이 있는 강한 사람이 나타났을 때 보다 충실한 인생을 걸어갈 수 있겠군요.

 

3월 23일

  • 탄생화명 : 글라디올러스
  • 꽃말 : 정열적인 사랑
  • 탄생화 이야기 : 하늘을 찌르는 듯한 그 모습 덕분에 세계 각처서 전투적인 별명을 얻고 있습니다. '검 모양의 잎을 가진 백합', '검투사' 그리고 '기사', '무사', '경기 선수' 등이 있습니다. 글라디올러스를 재배할 때는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숨겨둔 연인에게 바치는 꽃이라고 합니다. 몇 송이를 바치느냐에 따라 밀회 시간이 정해집니다. 아홉 송이라면 '9시에 만나고 싶다'이고 열두 송이면 한밤중의 데이트입니다. 꽃집의 배달 아저씨가 주소를 잘못 찾아가면 엉뚱한 희비극이겠군요.
  • 탄생화 꽃점 : 불륜의 사랑, 삼각관계, 애정 분쟁에 말려들기 쉬운 사람입니다. 정열적이긴 하지만 바로 그로 인하여 문제가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항상 괴로워하며 못 견딥니다.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서라도 당신에게는 미소가 필요합니다. 명랑하게 살짝 미소 짓는다면 즐거운 사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3월 24일

  • 탄생화명 : 금영화
  • 꽃말 : 희망
  • 탄생화 이야기 :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주화입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 포피'입니다. 젊은이들이 사랑점을 치는 꽃입니다. 꽃봉오리가 살짝 부풀기 시작할 때 꺾어서 봉오리를 때려 퐁 하는 맑은 소리가 나면 연인의 마음은 당신의 것입니다. 울리지 않으면 슬픈 결말이겠군요. 금영화는 화려합니다. 활기찬 캘리포니아에 잘 어울리는 찬란하게 빛나는 황금빛 노란색입니다. 들판 가득히 피어 있는 모습은 실로 타오르는 '불꽃의 들판'과 같군요.
  • 탄생화 꽃점 : 만약 당신이 죽는다면 울어 줄 사람은 있나요? 누군가 죽는다면 당신은 몇 사람을 위해서 울겠습니까? 다양한 사랑이 있습니다. 어떤 사랑이건 그것은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조금 답답해지면 이내 내팽개치는 당신. 자기감정에 솔직해져야 합니다. 그때야 비소 참된 사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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