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매장에서 써마 윈터라이즈 풀집 후디를 구매했어요.
제 거 아니고 남편 거...
저는 예전부터 아디다스보다 나이키를 더 좋아했는데 남편은 아디다스에 빠져서 한동안 헤어 나오지 않다가 요즘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이키로 눈을 돌린 후 한 벌, 두 벌 들이고 있네요.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아디다스는 나이키보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해서 조금 더 경쾌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남편도 나이를 먹어가며 본인에게 맞는 옷을 찾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색상은 아래 두 종류입니다.
상품 특징
- 체온을 지켜주어 보온성을 유지하는 나이키 써마 소재
- 무게감 없는 따뜻함을 선사하는 합성 충전재
- 비바람을 막아주는 나일론 패널
- 목의 조임 끈으로 커버력 조절
- 드라이 핏 기술로 쾌적함 유지
상품 상세 정보
-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선사하는 스탠다드 핏
- 풀 지퍼
- 앞면 포켓
- 몸체/안감: 100% 나일론, 패널/충전재: 100% 폴리에스터
- 세탁기 사용 가능
나이키 써마 재킷은 운동 전, 도중, 이후에 비바람을 차단하고 보온성을 제공합니다.
보온성 있는 소재, 경량의 단열재, 나일론 패널을 혼합하여 궂은 날씨에 따뜻함과 쾌적함을 유지해주고 계속 운동을 할 수 있는 의욕을 북돋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BV6299-010 블랙 색상을 구매했어요.
남편 키는 181cm, 몸무게는 87kg 정도의 체격입니다.
평소에는 상의 105 사이즈 착용하는데 이 제품도 정사이즈인 것 같아요.
105 사이즈, XL 구입해서 입어보니 적당히 여유 있어요.
처음 입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여러 차례 걸쳐보니 팔 부분과 패딩의 이음새 부분이 살짝 불편하다네요.
소재가 달라서 겨드랑이 쪽 봉제 부분에 걸리는 게 있는 거 같아요.
남편은 감각이 조금 예민한 편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새 옷이다 보니 자세히 살펴보느라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지금은 별 말없이 입고 다닙니다.
간절기에 재킷으로 활용하고 추운 날에 패딩 안에도 받쳐 입을 수 있는 활용도 좋은 후디예요.
옷은 정사이즈고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이지만 조이지 않아서 편하대요.
저렇게 입으니 운동 좀 하는 사람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동네 한 바퀴 뛰고 오라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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