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레오1 미니 오레오 초콜릿맛 크림 한 입에 쏙 둘째의 하원 시간... 유치원이 끝나면 제일 먼저 킥보드를 가지고 나왔는지 확인을 하고 그다음엔 "엄마 과자 먹고 싶어"입니다. 큰 아이 어렸을 땐 과자나 음료수는 최대한 늦게 주려고 애를 많이 썼는데 확실히 둘째는 어쩔 수 없나 봐요... 형의 영향(?)으로 과자, 사탕, 음료수를 일찍 접하다 보니 맛을 알아버렸네요. 집에 있으면 자꾸 먹으려고 하니 아예 사다 놓지를 않았어요. 그런데 가끔 너무 먹고 싶어 하는 그렁그렁한 눈을 볼 때면 '그래.. 어린것이 달콤한 유혹을 참기 힘들겠지...' 하며 마음이 약해져요. 그때마다 군것질거리를 사러 외출하려니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마트에서 사다 놓고 몰래 숨겨둬요. But... 먹성 좋은 큰 아이가 신통하게도 잘 찾더라고요. ( 신통함을 이런 데서 발휘.. 2019.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