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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탄생화 이야기 꽃점 2월 7일 8일 9일

by 두아리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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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 탄생화명 : 물망초
  • 꽃말 : 날 잊지 말아요
  • 탄생화 이야기 : 이 꽃에 이름을 붙여준 사람은 아담이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가 에덴동산에 살고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튤립'이나 '패랭이꽃' 등에게 이름을 붙이기를 끝낸 뒤 꽃들이 기뻐하는지 어떤지를 확인하기 위해 천천히 동산을 걷고 있는데 작은 꽃이 말을 걸어옵니다. "내 이름이 뭐죠?" 그러자 아담은 "이렇게 예쁜 꽃을 빼놓다니"하고 한탄하며 "다시는 잊지 않겠다. 네 이름은 잊지 말아요란다" 영어명은 'Forget Me Not'입니다.
  • 탄생화 꽃점 : 참된 사랑을 찾는 낭만파입니다. 신경이 예민하고 순수하며 감성이 풍부합니다.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도 현실적인 문제를 회피하기 쉬운 타입이어서 불륜의 상대가 되기 쉽습니다. 유혹을 당하면 순진하게 따르는 것이 문제인데 조금쯤은 사람을 의식하는 것을 배우지 않는다면 언제까지고 결혼은 꿈이 됩니다.

 

2월 8일

  • 탄생화명 : 범의귀
  • 꽃말 : 절실한 애정
  • 탄생화 이야기 : 이름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꽃 모습이 호랑이 귀를 닮아 호이초, 석하엽, 금사하엽, 동이초, 바위취 등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주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중이염, 치질, 부종, 어린이 경련, 신장 결석을 고치는 약효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 풀은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있습니다. 어디서나 자라며 뜰 한구석이나 습진 곳에 심어 두면 차츰 번식합니다.
  • 탄생화 꽃점 :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눈에 띄는 타입은 아니며 무관심을 가장하지만 호기심이 왕성합니다. 연인에게는 절절하고 성실하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것은 상대방에게 변덕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좀 더 느긋하게 사물을 생각하는 편이 앞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월 9일

  • 탄생화명 : 은매화
  • 꽃말 : 사랑의 속삭임
  • 탄생화 이야기 : 아담이 낙원에서 쫓겨났을 때 신이 세 가지 왕을 갖고 나갈 것을 허락했습니다. 과일의 왕인 대추야자, 음식의 왕인 밀, 향료의 왕인 은매화입니다. 옛날 메리트리우스의 아들 뮬티로스는 페프로스라는 사내에게 매수되어 전차를 세공해 주고 그로 하여금 전차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약속된 보상을 요구하자 페프로스는 그를 바다에 던져 죽이고 말았습니다. 아들을 가엾게 생각한 아버지는 신에게 빌어 아름다운 흰 꽃 '은매화'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탄생화 꽃점 : 신성한 사랑이야말로 유일한 사랑이라고 믿고 있는 당신입니다. 성모 마리아처럼 청순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평화를 찾고 평온함을 사랑합니다. 사랑의 속삭임에도 편안함을 중요시하고 온화함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연인은 당신처럼 깨끗한 사람을 선택하세요. 속된 타입과 어울리면 당신이 상처를 입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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